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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가장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① 비만 : 비만은 몸 안의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키고, 그 결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을 점점 떨어뜨려 당뇨병이 생깁니다.
② 연령 : 당뇨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③ 식생활 :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당뇨병을 유발하므로 탄수화물과 지방의 과다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④ 운동부족 : 운동부족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운동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저항력을 저하시킵니다.
⑤ 스트레스 : 우리 몸에 오래 축적된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저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유발합니다.
 
 
① 다뇨(多尿) :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때 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② 다음(多飮) : 다뇨로 인한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자꾸 마시게 됩니다.
③ 다식(多食) :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충분히 이용되지 않아 허기가 져서 자꾸 먹게 됩니다.
④ 체중 감소 : 당 이용이 안되고 소변으로 빠지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오히려 체중은 줄어듭니다.
⑤ 피로감 :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잘 이용하지 못하므로 쉽게 피로해집니다.
 
진단
① 공복시(식전 1시간 또는 식후 2시간) 혈당 치가 126mg/dL이상
② 무작위 혈당치가 200mg/dL이상
③ OGTT(oral glucose tolerance test)시 혈당 치가 200mg/dL이상일 때
당뇨병과 치료
 
1일 필요한 칼로리를 정하고 그것에 맞게 식단을 짜러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1일 필요 칼로리 내에서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탕, 설탕, 과자 같은 단순당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습니다.
흰밥보다는 잡곡을 섞어서 먹도록 하며 술을 제한해야 합니다.
 
운동에 의해 몸에 저장된 여분의 에너지를 소비함과 동시에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민감도를 향상시켜 줍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던 사람이 과격한 운동을 시작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으로선 운동이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 요법을 시작하기 전에는 심전도 등을 충분히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주치의와 상담후에 단계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으로는 온몸을 사용하는 운동이 좋으며 하루에 10분간, 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치료의 기본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이며 이 두 가지로 조절이 안될 때 약물요법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게 됩니다. 경구용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여도 식사와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먹는 인슐린이 아니며 따라서 이것이 직접 인슐린처럼 작용하는 것이 아니며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설폰요소계 : 글리클라짓(로그루코연질캅셀), 글리벤클라마이드 등
비구아나이드계 : 메트포르민 등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 아카보스, 보글리보스 등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보통 아침식사 30분전에 복용하나, 혈당의 조절정도에 따라 저녁식사 30분전에 추가로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슐린을 외부에서 투여하게 되면 세포 내로 당분이 잘 이동할 수 있어 혈당이 정상치로 내려가며 세포도 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주사제로 투여하게 되며 복부 등의 피하조직에 주사를 하는데 같은 자리에 반복해서 투여하지 않고 여러 군데 피하에 돌아가면서 투여하여야 합니다.
 
합병증
① 단백질과 혈당의 결합
혈당이 높아지면 당분이 혈액을 타고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과 결합을 하게 되고 그 단백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여러 질병이 발생합니다.
② 솔비톨의 세포에 축적
포도당은 세포내에서 aldose reductase라는 효소의 활동으로 솔비톨이 되는데 aldose reductase 는 혈당의 양에 응하여 활동하므로 혈당치가 높을수록 세포 속에 소르비톨이 많이 생성되므로 혈당이 높아지면 소르비톨도 과잉으로 생겨 세포 속에 쌓여서 세포가 변성의 원인이 됩니다.
 
눈의 구조로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되는 부분이 수정체인데 당뇨병 환자에서는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되어 시력 장애가 발생합니다.
 
신장에서는 신사구체라는 우리 몸에 불필요한 물질을 걸러내는 기관이 있는데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지방을 함유한 당단백질이 신사구체에 끼게되고 신사구체의 여과 기능이 나빠지게 됩니다.
 
당뇨병은 혈액중의 지방이 많으므로 이런 혈전(피가 뭉친 피딱지)이 생기기 쉽고, 심장의 근육에 혈류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 속에서 이런 혈전이 생기면 충분한 혈액이 흐르지 않으므로 심근 경색이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인 사람은 혈액 중의 지방도 정상으로 유지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에서는 이런 세가지 신경 모두가 장해를 일으키는데 가장 많은 것은 지각 신경의 장해이다. 지각 신경에 변화가 생기면 신경통이 일어나거나 몸의 일부분이 까칠까칠하거나 따끔따끔한 느낌 쩌릿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반대로 지각이 둔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신경의 장해는 몸의 우측과 좌측에 같은 정도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발가락이 검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회저가 생김은 첫째 혈관이 가늘어져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게 되어서 발생하며 신경장해로 인해 감각이 무뎌져서 상해가 있었는데도 자각하지 못해서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궤양이 생기면 곪을 수 있으므로 화농균이 침입되면 염증은 확장되기 쉽고 때로는 발을 절단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의 수분을 잘 닦아내며 굳은살 또는 티눈을 제거할 때는 자신이 직접 하려다 상처가 생기고 쉽게 곫아서 세균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